새로운 문화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미디어사역
라디오, TV, 인터넷, 핸드폰은 순서대로 현대사회에 영향력을 준 미디어 도구들이다. 정보통신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네 가지는 이제 각각의 미디어 도구가 아닌 한 가지의 미디어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. 허리에 차고 다닐 수 있고, 언제든지 손에 들고 볼 수 있는 휴대용 단말기가 시장에 이미 나오고 있으며, 수신만할 수 있는 단순한 정보확인용이 아닌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.
이러한 변화가 우리 일상 생활의 통신문화를 새롭게 만들고 있고 이 새로운 문화에 대해 우리가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것인지, 아니면 수동적으로 길들여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선택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. 그러면 교회는 어떠한가? 정보통신혁명의 새로운 물결 속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그 혜택을 누리고 있는가? 아니면 큰 물결의 흐름 속에 갈 바를 모르고 떠다니고 있는가?
계속되는 변화 (Turblence)
바람과 바람이 부딪히는 가운데 우리가 서있다고 생각해보면 어떠할까? 또 큰 파도와 파도가 부딪히는 한 가운데 배를 타고 있다면 어떠할까? 현명한 사람은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음을 깨닫고 바람과 물결에 적응하며 헤쳐 나오려고 최선을 다 할 것이다. 이러한 상황은 갑작스럽게 변해가는 듯한 오늘날의 통신문화 속에 사는 우리의 모습이다.
미국을 예로 들자면 세계 제2차 대전 이후부터 1985년 까지는 생산제조품의 품질은 이것이 얼마나 오래 쓸 수 있는 것인가에 의해 평가되었다. 그러나 1985년 이후로 지금은 새로운 기능이 있는 것인가에 의해 그 품질이 평가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사람들의 관심이 이제 ‘오래 쓸 수 있는 물건이 좋다’라는 생각에서부터 ‘새로운 기능으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’라는 생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. 만일 당신이 새로운 물건을 사려고 할 때 ‘오래 쓸 수 있는 물건’을 찾는 사람인지, ‘새로운 기능이 있는 물건’을 찾는 사람인지에 따라 구시대적 사람인지, 새시대의 앞서가는 사람인지를 평가해 볼 수 있다.
‘오래 쓸 수 있는 것’에 대한 가치는 이제 특정한 분야로 좁아지고 있으며 ‘새로운 기능이 첨부된 것’에 대한 가치는 다양한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.
특별히 정보통신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‘고품질, 최고의 기능’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.
출처 : 우리가 꿈꾸는 바로 그 교회를 찾아서
글쓴이 : Living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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