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는 한창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만 시애틀의 한 공항에서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지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.
어찌된 사연인지, 주장훈 기자가 다른 해외 화제들과 함께 전해드립니다.
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은 지난 25년간 매년 이맘 때 청사를 장식해 온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갑자기 철거했습니다.
한 유대교 랍비가 12월 24일 유대교 명절인 봉헌절에 맞춰 유대교의 상징 촛불인 메노라를 함께 설치해 달라고 공항 측에 요구했기 때문입니다.
이 랍비는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항을 상대로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고 공항 측은 메노라를 설치할 경우 또다른 종교의 상징물들도 설치하라는 요구가 있을 수 있어 결국 트리를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.
어찌된 사연인지, 주장훈 기자가 다른 해외 화제들과 함께 전해드립니다.
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은 지난 25년간 매년 이맘 때 청사를 장식해 온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갑자기 철거했습니다.
한 유대교 랍비가 12월 24일 유대교 명절인 봉헌절에 맞춰 유대교의 상징 촛불인 메노라를 함께 설치해 달라고 공항 측에 요구했기 때문입니다.
이 랍비는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항을 상대로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고 공항 측은 메노라를 설치할 경우 또다른 종교의 상징물들도 설치하라는 요구가 있을 수 있어 결국 트리를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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